▲ 6일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대한토지신탁(주) 성금 기탁식(사진 왼쪽 안병구 밀양시장, 오른쪽 박종철 대한토지신탁(주) 대표이사)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밀양시는 박종철 대한토지신탁(주) 대표이사가 6일 시청 시장실을 찾아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업비와 1:1 매칭 해 성탄절에 지역 내 저소득 초ㆍ중학생 250여 명에게 운동화, 가방, 옷 등 선택 선물과 학용품, 과자 등을 공통 선물로 전달하는‘산타 원정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쾌척해 주신 대한토지신탁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마련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주)은 토지신탁, 리츠, 도시정비사업, 담보ㆍ처분ㆍ관리신탁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기업이다. 밀양에서는 2018년‘밀양나노시티 한신더휴’와 올해‘삼문 시그니처 웰가’아파트를 분양했으며, 이번 기탁 이외에도 지난 3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660kg을 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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