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공근로 참여자는 내년도 1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일을 하게 된다.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5만150원(최저 시급 1만30원 적용)을 받게 되며,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3만90원을 받는 조건이다.
참여자는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4억원 이하 시민이다.
신청 기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신청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12월 3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알려준다.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은 총 67억원이 투입돼 3개 단계로 진행되며, 총 1365명(단계별 455명씩)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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