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고향 펜실베이니아서 트럼프 승리[CNN예측]

바이든 고향 펜실베이니아서 트럼프 승리[CNN예측]

이데일리 2024-11-06 16:18:08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핵심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CNN이 보도했다.



CNN의 미 대선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기준 펜실베이니아에서 개표가 95%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50.9%,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48.0%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7개 경합주 중에서 ‘러스트벨트’(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대)의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에 이어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펜실베이니아에는 주요 경합지 7곳 중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곳이다.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미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격전지로 꼽혔으며 해리스와 트럼프 캠프 모두 미 대선의 승리로 가는 길의 핵심 승부처로 삼았다.

앞서 2020년 대선에선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출신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8만표 차이로 승리했다. 2016년 대선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만4000표 차이로 승리했다. 1988년 조지 H.W. 부시 이후 처음으로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한 공화당 후보가 됐다.

미 대선 승패를 좌우할 7개 경합주는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19명)와 미시간(15명), 위스콘신(10명) 등 ‘러스트벨트’(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대) 3개 주에 조지아(16명), 노스캐롤라이나(16명), 애리조나(11명), 네바다(6명) 등이다.

미국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승리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