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농산업 분야 청년 창업가들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2024년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이 청년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함께 나눴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창업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팀에게는 대상 500만원(1팀), 우수상 300만원(1팀), 장려상 100만원(2팀), 인기상 50만원 (1팀) 등 총 1950만원의 상금도 시상했다.
심사를 맡은 남지윤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단 과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농식품 분야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우수 팀들이 농식품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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