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인맥"...지드래곤, 샤넬로 도배하고 주윤발과 장난기 가득한 투샷 화제
가수 지드래곤이 홍콩 톱배우 저우룬파(주윤발) 및 류자링(유가령)과 만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홍콩 스타 양조위(량차오웨이)의 아내인 유가령은 6일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 주윤발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아시아의 스타들은 이날 홍콩에서 열린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에 나란히 참석했다. 저마다 샤넬룩으로 차려 입고 샤넬의 내년 컬렉션을 관람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드래곤과의 만남이다.
유가령이 공개한 사진에는 본인과 지드래곤, 주윤발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전날 홍콩에서 열린 샤넬 2024/2025 크루즈 레플리카 쇼를 통해 만난 것으로 보인다.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은 류자링 저우룬파 사이에서 지드래곤은 시폰 블라우스에 핑크 트위드 재킷과 파란색 트위드 팬츠를 입고 화사함을 뽐냈다.
빨간 염색 머리를 삐죽삐죽하게 연출한 지드래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특히 지드래곤은 최근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가 된 1억5000만원대 데이지 브로치를 재킷에 달아 눈길을 끌었다. 양손에는 수억대 반지와 팔찌 등을 레이어드해 화려함을 더했다.
주윤발은 흰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노란색 테두리로 포인트를 준 샤넬 카디건을 입고 캐주얼한 젠틀함을 뽐냈다. 모자를 돌려쓴 재치가 인상적이다. 유가령 역시 올블랙 샤넬 룩으로 우아한 차림이다.
지드래곤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윤발과 찍은 투샷을 올렸는데, 얼굴을 맞댄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두 사람의 친분에 팬들도 놀랐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린 ‘2015 마마(MAMA)’ 시상식에서 만난 적이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주윤발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지디 인맥이 부럽다" , "주윤발은 더 멋있게 나이드는 것 같다" , "지드래곤 패션 독보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우룬파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인증샷을 게재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열린 '2015 마마(MAMA)' 시상식에서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POWER)’ 발매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 당시 빨간색 체크무늬 카디건에 샤넬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쓴 지드래곤이 국내 출시 전인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타고 공항에 등장, 역대급 출국길을 선보였다.
현재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발매한 신곡 '파워'(POWER)로 또 한 번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23일 일본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MAMA 어워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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