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세븐이 지드래곤의 말실수(?)를 바로잡았다.
6일 세븐은 개인 계정에 "우리 지용(지드래곤 본명)이가 뭘 좀 잘못 알고 있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최근 지드래곤과 대성, 태양의 완전체가 성사된 웹예능 '집대성'의 일부분이다. 여기에서 세 멤버는 데뷔 초 JYP 연습생들과 댄스배틀을 했던 것을 회상하며 추억 토크를 나눴다.
당시 지드래곤과 태양은 박재범, 준케이를 상대로 대결에서 승리했다고.
이를 듣던 대성은 "비, 세븐 형부터 시작된 거다. 그때부터 있었다. 서로의 뽐내기"라고 했고, 지드래곤은 "비, 세븐 때는 (YG가) 진 걸로 알고 있다"며 이야기했다.
세븐이 JYP 비를 상대로 졌다고 말한 것인데, 이에 세븐은 직접 등판해 "잘못 알고 있다"고 정정하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 태양은 빅뱅의 응원봉이 아이돌 시초라고 밝힌 바. 세븐은 이에 대해서도 "우리 동생들이 뭘 좀 잘못 알고 있네"라면서 "최초는 7봉이라고"라고 했다.
세븐은 세 멤버의 계정을 태그한 뒤 자신의 응원봉 사진을 덧붙여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YG 패밀리'의 영원한 자존심 싸움이 눈길을 끈다.
한편, 세븐은 지난해 5월 배우 이다해와 8년 간의 공개연애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렸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신곡 '파워(POWER)'를 발매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무대에 9년 만에 오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집대성', 세븐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7번 사업 실패' 이봉원, 대박 터졌다…백화점 입점→매출 공개
- 2위 16억 후원했는데...과즙세연 칼차단에 "그냥 돈 통 중 하나" 폭로
- 3위 곽시양, 임현주 애정 과시했는데 '결별'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