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기 부끄러워서"… 전자발찌 훼손한 20대 여성, 구속 영장

"남보기 부끄러워서"… 전자발찌 훼손한 20대 여성, 구속 영장

머니S 2024-11-06 15:19:30 신고

3줄요약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20대 여성이 전자발찌를 훼손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삽화=머니투데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20대 여성이 전자발찌를 훼손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삽화=머니투데이
남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20대 여성이 전자발찌를 훼손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5일 밤 11시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서 자신이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가위로 훼손하려 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A씨의 전자발찌 훼손 신호가 잡히자 법무부에 자동으로 통보됐고 이후 신고받은 경찰이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 의사에 반해 지속해서 연락을 취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A씨는 판결 전 잠정 조치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아 연말까지 전자발찌를 부착해야 하는 상태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자발찌가 불편하고, 남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워서 (전자발찌를) 훼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