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서리 관측…작년보다 2일 빠르고, 평년보다 9일 늦어

서울 첫 서리 관측…작년보다 2일 빠르고, 평년보다 9일 늦어

이데일리 2024-11-06 15:14:58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6일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서울에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서울과 대전에서 관측된 올해 첫 서리(사진=기상청)


기상청은 6일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리는 서울의 경우 지난해보다 이틀 빠르고 평년보다 9일 늦었다. 경기 수원은 1년 전보다 이틀 빨랐고, 대전과 안동 지역의 경우 16일 늦었다.

이번 서리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맑은 날씨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절기상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9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측됐다.

기온은 오는 7일에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측했다.

오는 7일에는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 8일은 중부 내륙과 전라 내륙, 경북 내륙의 기온이 0도 이하로 나타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수 있다”며 “수확철 농작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