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숨을 안 쉬어요"… 교통공사 직원이 살렸다

"남편이 숨을 안 쉬어요"… 교통공사 직원이 살렸다

머니S 2024-11-06 14:43:02 신고

3줄요약

퇴근하던 인천교통공사 직원이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쓰러진 70대 남성을 구조했다. 사진은 주안역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인천교통공사 제공) 퇴근하던 인천교통공사 직원이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쓰러진 70대 남성을 구조했다. 사진은 주안역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 직원이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쓰러진 70대 남성을 구조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31분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A씨 아내 B씨는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외치며 열차 안 승객들에게 위급한 상황을 알렸다.

당시 같은 열차 안에 있던 김동언 주임은 상황을 인지한 뒤 A씨를 바닥에 눕히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그는 119와 통화하며 주안역으로 구급대원들이 주안역으로 올 수 있도록 유도했다. A씨는 김 주임의 CPR 등으로 의식을 되찾은 뒤 119구급대원에 인계됐다.

김 주임은 "응급환자를 발견하자 평소 교육받았던 내용이 떠올라 그대로 행동했다"고 했다. 이어 "인천교통공사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