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LS이링크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항만 내 전동화장비 충전사업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며 충전인프라 사업영역을 항만 시장으로 확대한다.
이번 계약은 SNCT가 인천 신항에서 운영 중인 야드트랙터를 전기차(EV)로 전환하는 파트너십으로, LS이링크는 전동화된 야드트랙터에 대한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SNCT는 현재 항만 내에서 운영 중인 44대의 야드트랙터를 향후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충전 인프라를 LS이링크와 함께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디젤 야드트랙터를 전기차로 대체함으로써 항만 내 대기오염과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전력 신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근 LS이링크 대표는 "B2B에 특화된 충전솔루션과 대용량 충전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항만 충전인프라 및 미래 모빌리티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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