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던 한국 영화가 넷플릭스 공개 이틀 만에 1위 왕좌를 차지했다.
그 정체는 바로 지난 7월 3일 극장가에 개봉한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다. 영화 '탈주'는 철책 반대편의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을 건 탈주와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탈주'는 앞서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누적 관객 수는 약 256만 명으로,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제작비는 약 85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탈주'는 2024년 개봉 영화 흥행 순위 7위를 기록 중이다.
극장가 흥행에 힘입어 지난 4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탈주'는 이틀 만에 넷플릭스 인기 영화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6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 1위는 '탈주', 2위는 '돈 무브', 3위는 '전, 란', 4위는 '원더 우먼 1984', 5위는 '스턴트맨', 6위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7위는 '타임 컷', 8위는 '소년들', 9위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10위는 '파묘'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탈주' 외에도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가 다시 TOP 10 순위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탈주'는 '전국 노래자랑', '도리화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웨이브 '박하경 여행기' 등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송강, 이솜, 이호정, 신현지 등이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