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뛰고 도지코인 날았다… 트럼프 참모들 "조기 승리선언 자신"

비트코인 뛰고 도지코인 날았다… 트럼프 참모들 "조기 승리선언 자신"

머니S 2024-11-06 13:4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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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비트코인 /그래픽=김은옥 기자 미국 대선 비트코인 /그래픽=김은옥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돌파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6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1분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보다 699만4000원(7.25%) 오른 1억3140만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기존 최고가인 7만3000달러를 넘어 7만400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도지코인은 전 거래일 보다 53.1원(22.50%) 오른 289.1원에 거래됐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적극 지지하는 트럼프 당선 확률이 높아지자 도지코인은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 단체) '아메리카 팩'을 직접 설립해 운영했으며 공화당 상·하원의원 후보 지원을 포함해 최소 1억3200만달러(약 1840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는 지난 9월부터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하면 연방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government efficiency commission)를 만들고 이를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7곳을 제외한 지역에서 19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대선 상대 해리스 부통령의 112명보다 훨씬 앞선 수치다.

미국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부 참모들이 '조기 승리선언'을 건의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일부 참모들은 만약 5일 밤에 핵심 경합주의 개표 중간집계에서 트럼프가 충분한 격차로 앞서 있는 상태라면 주요 언론사들의 '확정 선언' 이전에라도 미리 승리선언을 하도록 후보에게 건의했다.

가디언은 만약 5일 밤에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주 개표에서 수십만 표 앞서 있거나 캠프 내부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승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면 조기에 승리선언을 해서 손해볼 일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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