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의 최대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니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전에 성공했다.
5일 오후 10시 35분(현지시간) 기준 ABC 방송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개표율이 55%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후보가 5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해리스 후보는 48%로 근소한 차이로 뒤쳐졌다.
이외에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7개 경합주 중 4개 지역에서 우외를 보이고 있다.
선거인단은 트럼프 후보가 210명, 해리스 후보가 91명을 각각 확보했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같은나 오후 9시 30분 기준 ‘실시간 대통령 예측(Live Presidential Forecast)’ 페이지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이 약 68%라고 전망했다.
NYT의 실시간 대통령 예측은 여론조사 데이터와 현재까지의 개표 상황, 이후 개표에서 예상되는 결과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선거 결과를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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