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통합치의학과(과장 박원서)와 함께 당뇨병 환자의 구강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두 기관은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당뇨병과 구강 건강의 연관성을 더욱 깊이 연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목표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통해 구강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닥터다이어리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협력하여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닥터다이어리와 연세대학교는 CGM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변화와 구강 내 마이크로바이옴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강 건강과 당뇨병 관리 간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고, 새로운 치료 및 예방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CGM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과 구강 질환 조기 발견 모델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닥터다이어리의 송제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구강 건강 관리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닥터다이어리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의 임상 경험이 결합되어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이어가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당뇨병 환자들의 구강 건강 관리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닥터다이어리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의 협력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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