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이혼 사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편에서 벤은 결혼 3년 만에 이혼하게 된 배경을 간접 언급했다.
그는 "나는 아예 죽었다"며 그동안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나도 노력했다. 가장 하면 안 되는 게 거짓말"이라고 언급해 전남편의 귀책 사유가 거짓말이었음을 암시했다.
벤은 2019년 이욱 W재단 이사장과의 교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2020년 혼인신고를 진행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6월에 결혼식을 올렸고, 2022년 7월 벤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3월 첫딸을 출산했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벤은 지난해 12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벤의 소속사는 "벤이 이혼한 게 맞다.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벤은 2010년에 데뷔해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한편,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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