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2NE1이 아시아 투어 3개 도시 공연을 추가로 확정, 폭넓은 글로벌 행보를 예고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은 3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 '웰컴 백(WELCOME BACK)'을 추가 개최한다. 내년 2월 1일 쿠알라룸프르, 15~16일 호치민, 22~23일 마카오까지 총 5회 공연을 더해 보다 많은 관객과 호흡할 계획이다.
이로써 2NE1은 총 12개 도시, 25회차로 데뷔 15주년 콘서트 투어 규모를 대폭 확장하게 됐다.
YG 측은 "모두 전 세계 팬분들께서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그 성원에 걸맞은 최고의 공연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실제 2NE1은 서울, 마닐라, 고베, 홍코,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등 대부분 공연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 중이다. 'K팝 레전드 걸그룹'으로서 이들의 변함없는 인기와 굳건한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지점.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2NE1의 귀환인 만큼 분위기는 이미 충분히 예열됐다. 이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총망라한 세트리스트와 압도적인 퍼포먼스, YG표 고퀄리티 연출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2NE1은 지난달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호치민, 마카오로 발걸음을 옮겨 그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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