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국가유산 활용사업'향교·서원의 밤편지'<제공=함안군> |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된 '함안의 풍류, 예(藝)에 노닐다' 사업 일환이다.
함안의 향교와 서원에서 1박 2일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0월 2627일과 11월 23일 두 차례 열린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10팀 가족이 참여해 선비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풍물패 청음 공연, 친환경 비건 식사, 가족 민속놀이, 유생 체험, 다례, 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즐겼다.
한 참가자는 "부담 없는 참가비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놀라웠다"며 "이런 문화유산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정현 풍물패청음 예술감독은 "올해 '함안의 풍류, 예(藝)에 노닐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이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함안문화플랫폼'과 '풍물패청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