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중도일보DB |
이번 조사는 전보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사 운영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교무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5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으로, 경북교육청은 해마다다 3월과 9월에 이들 직종의 정기 전보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만기 전보 대상이 되며, 1년 이상 근무자는 희망에 따라 전보 신청이 가능하다.
설문 문항은 전보 제도의 만족도와 공정성, 근무지 선호도, 전보 점수 기준 개선 방향 등 총 19개로 구성 교육공무직원들은 '내친구교육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피와 선호 근무지의 원인을 분석하고, 전보 기준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12월 중 공개 될 예정이다.
정종희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인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인사 제도를 만들어갈 계획이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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