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는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2024년 겨울 시즌 슈즈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일상용 제품과 아웃도어 전문 제품으로 구성됐다. 일상용 제품으로는 웻그립 아웃솔이 적용된 부츠 '다우니2'가 대표적이다. 다우니2는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젖은 노면에서도 접지력이 뛰어나며 신슐레이트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여성용 윈터 부츠 '카틀라'는 목 기장을 접어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으며 패딩 스니커즈와 슬립온도 함께 출시됐다.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전문 제품도 선보였다. '컨티넘2'는 비브람 아크틱 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누벅 소재와 고어텍스를 사용해 내구성과 방수 기능도 강화했다. '캠프부츠'는 발 앞뒤 고무 시트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착화감이 좋아 캠핑과 여행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코오롱스포츠는 올 여름부터 신발 제품 마케팅에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다. 전문 등산화 라인 'MOUNTAIN X'의 대표 모델 '576'는 설산을 배경으로 한 AI 이미지를 통해 겨울 산행에 적합한 기능성을 부각시켰다. 576은 중장거리 트레킹용 등산화로 아이젠 장착시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겨울 신발 컬렉션은 다양화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 활동을 반영해 기획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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