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 강북경찰서는 A(20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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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께 북구 학정동의 한 주택에서 지인 B(40대)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투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택 내부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 어머니의 직장 동료로 평소에도 자주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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