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사 혜택 플랫폼 'Y박스' 애플리케이션(앱)에 핫플레이스를 추천해주는 '와이스팟'(YSPOT)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Y박스는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과 함께 청년 세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번에 야외·취미 활동을 즐기는 젊은층이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 소개 기능과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했다.
KT가 새롭게 선보인 '와이스팟 코스 추천'은 핫플레이스에서 대기하는 동안 또 다른 곳에서 즐거움을 찾는 '0차 문화' 트렌드에 착안해 주변의 즐길 거리와 식당·카페 정보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KT 대학생 마케터 'Y퓨처리스트'가 20대 트렌드를 담아 직접 기획·취재한 장소를 큐레이션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한다. 월별 테마에 맞춰 서로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와글와글' 서비스도 함께 추가했다.
KT는 Y박스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만 3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Y박스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12월부터 3개월 동안 매월 2GB(기가바이트)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제공한 데이터는 Y박스 '데이터 꺼내기'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신청 고객 255명을 자동 추첨해 'Y박스 클로버 키링' 등 경품도 증정한다.
김영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 상무는 "Y박스를 통해 청년 세대와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Y만의 특별한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강한 친밀감을 맺으려 노력 중"이라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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