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5일 경기도의회 11대 후반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 주재로 열린 이번 위원 위촉식에서 박 의원은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임명되었으며, 앞으로 경기도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민생경제 지원, 사회적 약자 복지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예산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내 각 상임위원회를 대표하는 1명의 의원과 민간 전문가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박재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도 선출했다. 이들은 경기도의 일반회계예산 34조 원을 포함한 총 38조 원 규모의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이번 위원장 선출 직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경제를 살리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증진을 위해 예산정책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사회복지와 보건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복지 증진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예산안 검토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위원회로, 예산안의 편성 단계에서부터 결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예산 검토와 심사 과정에서 자문과 검토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예산안에 대한 전문적이고 균형 잡힌 검토를 통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의 주요 임무다.
이번 예산정책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경기도의회는 내년도 예산 심의 및 결산 심사를 더욱 면밀히 진행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의 대표 의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위원회는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예산 항목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심의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특히 도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예고했다. 그는 "현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많아, 이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예산 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예산 편성 시 도민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임을 강조했다.
예산정책위원회의 활동은 경제 활성화와 복지 강화를 위해 필요한 재정적 지원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경기도의회가 이번 예산정책위원회를 통해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도민 복지를 위한 정책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재용 위원장을 필두로 한 예산정책위원회는 향후 도정에 필요한 예산안 심의와 결산 심사를 더욱 엄밀히 하여, 경제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도민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약자의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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