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엔비디아가 5일(현지시간)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장중 시총 1위를 기록한 적은 앞서 몇 차례 있었지만 종가 기준으로 시총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나스닥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2.84%(+3.86달러) 상승한 139.91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조4320억달러다. 2위인 애플은 종가 223.45달러, 시총 3조3776억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주가가 3배 이상 뛰어오르며 같은 AI 수혜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을 따돌리고 있다.
애플은 AI 칩이 탑재된 신제품 등을 공개하며 올해 주가가 17% 상승했다.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하는 MS, 알파벳, 아마존은 AI 수익화에 가장 먼저 앞장서며 클라우드 부문에서 30% 정도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엔비디아는 1일 인텔을 대체해 S&P 다우존스지수에 편입되기도 했다. 다우지수는 미국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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