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6일 난동을 피우며 지구대에 돌을 던져 출입문을 파손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께 광주 서구 금호지구대에 돌을 던져 출입문 손잡이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인근을 지나가다가 지구대로 온 A씨는 아무런 이유 없이 난동을 피웠고, 경찰관을 향해 재차 돌을 던지거나 가슴을 1차례 밀기도 했다.
만류에도 A씨의 행패를 이어지자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과거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돼 조사받는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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