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초청받아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사례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신 신장은 '디지털 미래윤리 형성' 세션의 연사로 나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는 디지털 윤리의 필수요소"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성남시는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 방화벽 고도화 등 다양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AI 로봇을 이용한 소외계층 교육 및 돌봄서비스, 청소년 디지털 중독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AI 체험관 피트니스 운영 등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혁신 정책들을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주최하는 SCEWC는 2011년 시작해 매년 약 140개 국가, 700여개 도시, 800여개 기업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올해는 '더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혁신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스마트 인프라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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