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경남FC는 5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대표이사 이진만)와 함께 김해시 진영읍 일대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홍태용 김해시장, 안춘식 진영농협조합장도 함께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 일손돕기는 NH농협은행, NC 다이노스, 경남FC가 지난 2020년 지역사회발전 기여 및 기업의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협약한「아름다운 동행」의 5년째 이행으로서, 올해 상반기 밀양에 이어 하반기에도 각 기관의 임직원 60여명이 단감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진영단감의 수확을 위해 NH농협 김해시지부 정영철 지부장을 비롯한 김해 관내 NH농협은행 지점장들도 모두 참석해 그 의미를 더 했다.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는“지난봄 밀양에서의 뜻깊은 시간에 이어 가을에는 김해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경남FC 그리고 NC 다이노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지역의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는“경남FC가 6년 동안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온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도민구단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청래 본부장은“농작물이 집중적으로 수확되는 가을철에 특히 농촌일손이 부족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NH농협은행은 NC 다이노스, 경남FC와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 조금이나마 우리농촌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11월 24일까지를‘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지자체와 농협이 함께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하며 수확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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