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전날인 5일 하루 동안 2만 55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36만 6150명이다. 누적 매출액은 134억 2530만 8148원이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지난달 23일 개봉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다. 일주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개봉한 '아마존 활명수'에 1위를 내주기도 했다. 이후 이틀 만인 이달 1일 다시 정상에 올라선 뒤 5일 연속 왕좌를 유지하고 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과정을 담은 액션 영화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3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를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홍경, 노윤서, 김민주 주연 대만 원작 리메이크 영화 ‘청설'이 오늘 개봉한다. '청설’은 개봉 나흘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 후 개봉일인 현재까지 예매율 정상을 유지 중이다. 사전 예매량 5만 2920명을 나타내고 있다. 또 오는 13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을 앞둔 ‘글래디에이터2’(감독 리들리 스콧)가 예매량 4만 명대로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아마존 활명수'는 2만 3919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1만 6460명이다. '보통의 가족'은 7777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1만 19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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