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우다비가 가수 예성의 신곡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뿜어냈다.
우다비는 지난 5일 공개된 슈퍼주니어 예성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It’s Complicated(잇츠 컴플리케이티드)'와 동명의 타이틀곡 'It’s Complicated'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It’s Complicated' 뮤직비디오는 어떠한 감정을 처음 마주할 때 느낄 법한 낯설면서도 설레는 마음에서 착안, 긍정적이고 선명하게 예성의 비주얼을 담아냈다. 여기에 우다비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더해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으로 분한 우다비는 산뜻한 주황색 폴라티를 입고 카페에 등장했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며 새로운 감정들이 시작됐다. 이처럼 미지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듯 긍정적이고 선명한 장면들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두 사람은 드라이브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전부 달라졌어 널 만난 후로 / 신기해 세상이 뒤집어진 게" "모든 게 떨어지고 / 내 눈앞엔 눈부신 너만 남았어" 등 가사와 잘 어우러지는 초현실적인 장면들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끌어냈다.
고조된 분위기 속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함께 달리는 장면에서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벅찬 감정이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또한 우다비는 고난도 수중 연기까지 소화하며 마지막까지 꽉 찬 존재감을 드러냈다.
우다비는 앞서 스탠딩 에그의 '무슨 생각해', '나는 어떡해', '우리가 있어'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음악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에는 'It’s Complicated'의 뮤직비디오에서 예성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다비는 그간 '인간수업', '라이브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레디', '마에스트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현재는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매란국극단 연구생 홍주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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