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창섭 소속사 판타지오 측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창섭 소속사 판타지오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루머와 악의적인 게시글,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유포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지난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격 모독,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행위자에 대한 증거 자료를 수집하여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불법행위자에게 전달하는 바"라 덧붙였다.
더불어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고, 악성 루머를 악의적으로 재생산하여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지난달 중순 광주·부산·대구·수원·청주를 순회하는 이창섭 데뷔 첫 전국투어 'The Wayfarer(더 웨이페러)'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이창섭은 이달 30일과 12월 1일 서울 KBS아레나를 시작으로 12월 7일과 8일 광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2월 14일과 15일 부산 KBS홀, 12월 21일과 22일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 12월 28일과 29일 수원실내체육관, 내년 1월 4일과 5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더 웨이페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판타지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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