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3명과 여전히 만나...각자 가정 있다" 정영주, 데프콘 흥분하게 만든 할리우드급 인간관계

"전남친 3명과 여전히 만나...각자 가정 있다" 정영주, 데프콘 흥분하게 만든 할리우드급 인간관계

뉴스클립 2024-11-06 00:2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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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유부남이 된 전 남자친구 3명과 여전히 연락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일일 탐정으로 정영주가 등장했다.

"차세대 '국민 엄마' 호칭 들으니 책임감 생겨"

이날 김풍이 "차세대 국민 엄마 타이틀을 얻었다"고 하자 정영주는 "저한테 '국민 엄마'는 김혜자 선생님이다. 선생님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국민 엄마' 호칭을 듣다 보니 책임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유인나가 "실제로는 어떤 엄마냐"고 묻자 정영주는 "아들에겐 아빠 같은 엄마, 형 같은 엄마다. 아들은 22살이다. 다 키웠다. 알아서 혼자 크라고 내보냈다"라고 밝혔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이에 데프콘은 "다 키웠으니 '나는 솔로' 나오시는 거 어떠냐"라고 기습 제안했고, 정영주는 "여기 '솔로들의 영업비밀'이냐"며 웃었다.

정영주는 "아무래도 (아들이) 질풍노도 시기를 겪다 보니 매일 부딪혔다. 원하는 게 뭐냐고 물으니 나가 살게 해달라더라. 짐 싸서 보내는 날 만세삼창을 불렀다. 공연 중이었는데, 제가 너무 자유로워져서 공연하는 후배들과 만세삼창을 불렀다"라고 전했다.

"남녀 관계는 끝났을지 모르지만

괜찮은 인간관계는 남아 있을 수 있지 않냐"

이날 MC 데프콘은 '우연히 헤어진 연인과 마주친 적 있냐'는 질문에 "전 신호등에서 마주친 적 있다. 절대 저한테 눈길조차 주지 않더라. 날 못 봤을 리가 없다"면서 "어렸을 때였다. 집 와서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들었다. 확실히 헤어지면 아는 체를 안 하게 되더라"라고 회상했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정영주는 "아닌 경우도 있다. 전 아직도 전 남친 세 명과 만나서 논다. 각자 다 가정이 있고 잘살고 있다"며 "전 남친의 아내들도 제가 전 여친인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이어 "남녀 관계는 끝났을지 모르지만, 괜찮은 인간관계는 남아 있을 수 있지 않냐. '내가 너 남자로는 아쉬워도 인간적으로 괜찮은데 어때? 괜찮으면 우리 모르는 척하지 말고 보자'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20~30년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이에 데프콘은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이거 완전 브루스 윌리스, 데미 무어, 애쉬튼 커쳐 스타일이다. 데미 무어 아니냐. 왜 차세대 엄마인 줄 알겠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한편 정영주는 대학교 후배였던 전 남편과 2000년 결혼해 2002년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2013년 이혼했다. 앞서 그는 한 방송에서 이혼 11년 차에도 여전히 전 시어머니와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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