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배우 정일우가 제이원인터내셔널컴퍼니(J1 International Company)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소속사 제이원인터내셔널컴퍼니는 “멀티플 퍼포머인 배우 정일우와 함께하게 됐다”며, “그의 다채로운 활동과 글로벌한 행보를 전폭 지원 할 예정, 향후 국내외 팬들에게 더 다가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일우는 “새 회사와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과 넓은 영역으로의 도전을 꿈꾸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층 더 깊이 있는 캐릭터와 경계 없는 장르를 시도하며 연기자로서의 성장과 변화를 이루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일우는 2006년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 공연 등 분야를 막론한 활동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드라마 ‘해치’, ‘신데렐라와 4명의 기사’, ‘해를 품은 달’ 등으로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기도 한 그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 ‘1급 기밀’, ‘내 사랑’ 등의 영화에서는 다면적 페르소나를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초청 되어 작품성까지 인정 받은 영화 ‘고속도로 가족’에서는 만삭의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 ‘기우’ 역을 맡아 인물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큰 호평을 받기도.
또한, 정일우는 새출발의 첫 행보로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가제)’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베트남과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정일우는 극 중 주인공 환의 어머니인 홍 다오의 전 남편 정민 역으로 등장, 작품에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한편, 이렇듯 대한민국에서의 활동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등 많은 아시아 팬들의 사랑으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이기에 앞으로 새 소속사를 통해 보여 줄 다양한 모습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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