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황정음이 '우리 결혼했어요' 당시 잔고가 487원이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MC 신동엽, 황정음을 비롯해 채림, 윤세아가 출연해 솔로의 삶을 공개했다.
이날 첫 등장한 윤세아는 자신보다 어린 황정음에 "선배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과거 가상 결혼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던 사이.
신동엽은 "'우리 결혼했어요' 했던 사람들은 추억이 있을 것 같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신기해했다. 이에 윤세아는 "파릇파릇했다. 너무 좋을 때였다"고 그리워했다. 이어 "그때 잘해볼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정음은 "저는 그때 목숨 걸고 했다. 통장에 487원밖에 없을 때였다. 그거 타고 지금까지 왔다"라며 솔직한 잔고를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당시 SG워너비 김용준과 오랜 시간 동안 공개 열애를 했으며, 연애 중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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