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에게 용돈 받으며 무명시절 이겨내 결국 대박난 여배우

유재석에게 용돈 받으며 무명시절 이겨내 결국 대박난 여배우

메타코리아 2024-11-05 19:4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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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NK엔터테인먼트
출처 - YNK엔터테인먼트

개성 있는 감초 연기를 펼치는 배우 차청화가 유재석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출처 - tvN 드라마 '철인왕후'
출처 - tvN 드라마 '철인왕후'

차청화는 1980년생으로 지난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마이데몬', 영화 '부산행', '행복의 진수', '용감한 시민' 등 꾸준히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명품 신스틸러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출처 - 아이오케이컴퍼니
출처 - 아이오케이컴퍼니

어린 시절 전교회장을 하며 모범 학생이던 차청화는 부모님 몰래 지원한 연극과에 입학하며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대학졸업과 동시에 뮤지컬 오디션에 합격해 대학로 무대에 선 그녀는 '뒷골목 스토리', '루나틱', '쉬어매드니스', '수상한 흥신소' 등 대학로에서 지금도 사랑받는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내공을 쌓아왔다.

출처 - YNK엔터테인먼트
출처 - YNK엔터테인먼트

차청화는 무명시절 배우 이외에도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홍보 회사원 등 직장 생활로 생계를 유지하며 연기를 병행했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건 신동엽이 설립한 'DY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30대부터 인데, 무명 시절 당시 같은 회사 소속 연예인이었던 유재석에게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출처 - KBS 예능 '해피투게더4'
출처 - KBS 예능 '해피투게더4'

차청화는 과거에 한 방송에 출연해 유재석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녀는 "과거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유재석 선배님과 같은 회사에 다녔다. 사무실에 앉아 있다 보면 유재석 선배님이 용돈도 챙겨주시곤 했다"라고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출처 - YNK엔터테인먼트
출처 - YNK엔터테인먼트

이에 유재석은 "그때는 청화 씨가 지금처럼 긴 머리가 아니어서 그때 그분인 줄 몰랐다. 단발머리에 힙합 스타일로 입고 다녀서 전혀 몰랐다"라고 반가워했다. 중학교 시절 유재석의 팬 카페에 가입하기도 했다는 차청화는 "팬이었다가, 용돈 받는 후배도 되었다가, 이제는 함께 예능에 출연까지 하게 되다니 정말 감개무량하다"라고 진심이 담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출처 - 아이오케이컴퍼니
출처 - 아이오케이컴퍼니

한편, 차청화는 지난해 10월 오랜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녀는 2023년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하며 "얼마 전에 결혼해 가족이 두 배가 됐다. 두 배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열심히 살겠다. 영원한 짝꿍이 되어준 나의 자기 행복하게 살자"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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