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가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급 장학증서 통합 전달식을 개최했다./대전대 제공 |
이날 전달식엔 남상호 총장을 비롯해 고규환 대경장학회 회장과 장학회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총 120명의 학생에게 9200만 원가량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대전대 설립자 장학금인 지산장학금과 대경장학회 장학금 등 총 23종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006년 설립된 대경장학회는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과 군사·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322명의 학생에게 5억6000만 원가량을 지급했다.
이러한 장학사업은 남상호 대전대 총장이 출연한 유송 안보장학금, BIO장학금 등 대학과 개인, 단체가 설립한 다양한 장학회가 출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별지급장학금은 2012년부터 수여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935명의 학생에게 11억 3800만 원가량을 지급했다.
남상호 대전대 총장은 "장학금 수혜라는 특별한 기회를 발판 삼아 각자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사회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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