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BTS 진이 첫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SUB] 아미님 우리 진이가 너무 잘해요 | EP.64 진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BTS의 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곧 컴백을 앞두고 계시지 않냐. 첫 솔로 앨범이라던데. 본인의 얼굴을 걸고 나온 첫 앨범 아니냐. 마음이 좀 어떠시냐"라며 진의 첫 솔로 데뷔에 대한 심경을 물었다.
진은 "전역 하루만에 공연했던 적이 있는데 멤버들이 없으니까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더라. 마가 뜨는 시간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니까 좀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혼자 진행하다보니까 너무 좋더라"라며 반전된 대답으로 장도연을 놀라게 만들었다.
"뭐가 제일 좋냐"라는 장도연의 물음에 진은 "단체 앨범을 할 때는 멤버들 의견이 엄청 많다. 음악이랑 춤은 뭐 어떻게 해야한다 이런 게 많았는데 저 혼자 하니까 춤? 빼! 이런 일정? 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솔로 활동의 장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팬 분들이 원하시는 일정이라고하면 다시 넣는다. 이번 앨범도 팬들한테 편지 같은 걸 주고 싶다는 말 한 마디에 '그걸로 갑시다' 이렇게 됐다"라며 팬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어 "제가 원하는대로 구상을 하고 실현을 할 수 있으니까 이번 앨범에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라며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장도연이 "박명수 선배님이 진 씨랑 친하다고 자랑을 많이 하고 가셨다. 서른 병 밖에 안 나오는 귀한 막걸리 선물도 하셨다던데"라며 박명수와 진의 친분을 언급하자 진은 "제가 아는 연예인 연락처가 열몇 명밖에 안된다"라며 뜻밖의 인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김에 아는 연예인 분들께 드려야겠다 싶어 드린 건데 형님이 오해하신 것 같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일주일 전 박명수와 연락한 일화를 공개며 그와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테오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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