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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3년 만의 복귀다. 송 상임감사는 1986년 한국전력공사(한전)에 입사해 2001년 6개 발전 공기업 분사 때 서부발전으로 전직, 감사실장과 경영지원처장, 기획처장, 신성장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21년 기획본부장직을 끝으로 퇴직했었다.
송 상임감사는 취임사를 통해 실리적이고 예방적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실수가 징계 등 불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 적발 위주의 감사 방식도 예방적 정책 감사, 내부 통제체계 강화 등으로 바꾸겠다고 전했다.
그는 “부패 행위를 일벌백계해 건전한 조직 풍토를 확립하는 동시에 창의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과 부서가 제대로 평가받는 적극 행정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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