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탈락' 롯데, 조원우 수석코치 영입… 이학주·오선진 등 4명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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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탈락' 롯데, 조원우 수석코치 영입… 이학주·오선진 등 4명 방출

머니S 2024-11-05 17:5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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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조원우 수석코치를 영입하며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사진은 2018년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을 맡았던 조원우 수석코치(왼쪽). /사진=뉴스1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조원우 수석코치를 영입하며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사진은 2018년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을 맡았던 조원우 수석코치(왼쪽). /사진=뉴스1
올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선수단 개편에 나선다.

롯데는 5일 조원우 전 SSG랜더스 수석 코치 등 코칭 스태프 영입을 발표했다. 6년 만에 롯데로 돌아온 조 코치는 1군 수석코치를 맡을 예정이다. 조 코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롯데의 감독을 맡았다.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데뷔한 조 코치는 이후 SK와이번스(SSG랜더스의 전신), 한화 이글스 등을 거쳐 2008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한화 2군 수비 코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조 코치는 현역 시절 활약했던 외야 부문 코치 능력을 인정받았다.

조 코치는 "지난 4년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SSG 구단에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롯데 유니폼은 3번째 입는다. 김태형 감독을 잘 보필해서 롯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롯데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퓨처스팀 트레이닝 코치로 장재영 코치, 이영준 코치도 영입했다. 두 코치는 20년간의 트레이닝 경험과 병원 스포츠 의학센터 수석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에 대한 이해도와 소통 능력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롯데는 일부 선수들에 대한 방출도 진행했다. 이날 방출된 선수는 내야수 이학주 오선진, 투수 이인복 임준섭 등 4명이다. 2022년 투수 최하늘과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영입한 이학주는 팀의 유격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학주는 올시즌 4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3 25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오선진은 올시즌을 앞두고 안치홍이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로 이적하면서 보상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오선진은 올시즌 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00 4안타로 부진했다.

롯데 원클럽맨 이인복은 10년 만에 팀에서 방출됐다. 이인복은 올시즌 8경기에 등판해 33이닝을 투구해 3패 평균자책점 9.55로 부진했다. 좌완 불펜 투수 부족을 메우기 위한 영입이었던 임준섭도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SSG에서 방출된 후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은 임준섭은 올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1.1이닝 2홀드 평균자책점 7.94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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