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성제 기자 = 한샘은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4541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8.1% 늘었다.
또 지난해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한샘에 따르면 매출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회복 지연의 여파로 전년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최근 부엌과 수납, 호텔침대 등 핵심 상품들을 중심으로 고객 반응이 호조를 보이며 판매가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
사업부분별로 리하우스는 브랜드 선망성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개 및 중고가 라인업 강화, 고객 상담 설계 서비스, 주요 건재 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진행한다.
홈퍼니싱은 오프라인과 한샘몰, 제휴몰 등 채널별 상품 운영을 최적화하고 4분기 대규모 입주세대를 공략해 매출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샘은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시공 체계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인테리어 시장을 혁신할 공간 제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은 이날 1주당 6200원의 현금 분기배당 결정을 공시했다.
개선되는 수익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3분기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이며 지급일은 11월 22일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회복 지연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공급망 최적화로 원가율을 개선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향상 및 영업이익 증가라는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잡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