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서울가정법원은 5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제는 소년보호기관 위탁 청소년의 교화를 위해 서울가정법원, 의정부지방법원, 인천가정법원 등 6개 법원이 대법원 후원을 받아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공연을 기획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하려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이번 문화제에는 6개 소년보호기관에서 약 30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최호식 서울가정법원장 등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서울가정법원은 "이번 문화제가 청소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자성하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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