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이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코요태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김종민의 열애 사실을 언급하자, 멤버 빽가는 여자친구에 대해 “부잣집 공주님 스타일”이라고 극찬했다. 신지는 “똑 부러진 성격 덕분에 김종민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김종민의 고집스러운 면을 변화시킨 여자친구를 칭찬했다.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김종민은 "내년쯤 결혼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프러포즈 계획은 없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소개 자리에서 연락처를 교환한 뒤 내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했다. 여자친구가 결혼할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여자친구와의 소통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대화할 때마다 혼나는 기분이 든다”며 여자친구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의도가 왜곡돼 전달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김종민에게 감정을 더 자주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종민은 “최근 들어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자주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사랑을 굳이 말로 표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나, 이제는 여자친구의 감정을 더 이해하고자 연애관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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