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 문 훼손’ 김주형, 6일 상벌위 불출석…대리인 참석

‘라커룸 문 훼손’ 김주형, 6일 상벌위 불출석…대리인 참석

이데일리 2024-11-05 17:17:17 신고

3줄요약
김주형(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지난달 유럽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진 뒤 라커룸 문을 훼손한 김주형(22)이 6일 열리는 KPGA 상벌위원회에 불출석한다.

KPGA는 관계자는 5일 “김주형이 KPGA 상벌위원회 출석이 어렵다고 알렸다. 김주형은 소명서를 서면으로 제출하고 대리인이 상벌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은 대회 종료 후 한국에 잠시 머물다가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 상벌위 출석이 어려워졌다.

앞서 KPGA는 지난달 30일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종료 후 KPGA 회원인 김주형의 본인 사용 라커 문 파손과 관련해 경위를 파악한 결과, 김주형에게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선수가 출석이 불가능할 경우 서면으로 소명 내용이 담긴 진술서를 작성해 상벌위원회 개최 전까지 제출해도 되지만 불출석 사유로 인한 충분한 소명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스스로 본인의 진술권 및 방어권 행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은 이같은 소동이 일어난 다음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방송 출연을 통해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KPGA는 6일 오후 2시 예정대로 상벌위를 진행하고 김주형이 제출한 소명서와 대리인의 발언을 토대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