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년 예산안 본격 심사…강원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

국회 내년 예산안 본격 심사…강원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

연합뉴스 2024-11-05 17:1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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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행정부지사, 허영 예결위 간사 만나 주요 사업 건의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국회 예산안 본격 심사를 앞두고 강원도가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국비 확보 논의하는 허영(왼쪽) 의원과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국비 확보 논의하는 허영(왼쪽) 의원과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5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특별위원회 간사인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회의원을 만나 도내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제2경춘국도 신설 265억원·제2경춘국도 건설 265억·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88억원 증액 등이다.

또 영월∼삼척 고속도로 30억원·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100억원 신규 반영·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원·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250억원 신규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국비 확보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정부 예산안 단계에서 국비 9조 7천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나, SOC·반도체·바이오헬스·폐광 등 주요 핵심 분야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이 국회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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