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5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을 다룬 가운데, 이번 임시회의 세부 일정도 함께 발표됐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의를 3일간, 2025년도 군포시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5일간, 2024년도 제4회 군포시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를 3일간 진행하는 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김귀근 의장(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은 “의회는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게 행정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임시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함께,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영계획 변경안을 통해 내년도 예산 집행 방향을 점검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도 마쳤다.
이어 오전 10시 40분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신경원 의원이 제안한 ‘군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박상현 의원의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 개정규칙안’, 이혜승 의원의 ‘군포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이 논의됐다.
이들 조례안은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각 의원들은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오는 6일부터는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임시 휴회가 계획되어 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포시의 다양한 사업과 예산안이 면밀히 검토될 예정이며, 시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이 설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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