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공정성 확보 '기존주택' 매입

경기주택도시공사, 공정성 확보 '기존주택' 매입

중도일보 2024-11-05 16:51:57 신고

3줄요약
경기주택도시공사 신사옥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신사옥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5일 공정성을 확보하며 '기존주택'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GH는 올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공동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받고있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 대상지역은 수원시, 양주시, 오산시, 의정부시 등 4곳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이고, 매도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20㎡~85㎡ 이하의 다가구주택, 공동주택(기숙사 제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이 달 15일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매입 대상은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 건물노후·관리 정도 등 주택품질 검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매입 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하는데, 1개 감정평가기관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GH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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