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발베니, 캐치테이블과 손잡고 위스키 프리오더 서비스 오픈

글렌피딕·발베니, 캐치테이블과 손잡고 위스키 프리오더 서비스 오픈

프라임경제 2024-11-05 16:0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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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프라임경제]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 발베니를 유통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위스키 프리오더 서비스 '위스키 페어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위스키 페어링이란, 캐치테이블에서 글렌피딕, 발베니 등 원하는 위스키를 사전 주문한 후 식당에서 수령해 보틀숍 가격으로 위스키와 요리를 페어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위스키와 음식을 페어링하는 미식 문화와 위스키 콜키지 문화를 선도해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식당에서 주문하던 금액 대비 평균 55% 할인된 가격으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위스키를 마실 경우 보틀숍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스키 페어링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또, 식사 후 남은 위스키를 포장해 갈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캐치테이블에서 위스키 페어링이 가능한 매장과 일시를 선택한 후, 원하는 위스키를 주문, 결제하면 된다. 이후 식당을 방문하면 무료 콜키지 서비스로 주문한 위스키와 음식을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현재 글렌피딕 12년, 글렌피딕 12년 셰리,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를 주문할 수 있으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글렌피딕 위스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글렌캐런 잔(1병 주문 시 2개)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위스키 페어링 서비스는 한우 오마카세, 일식, 한정식 등 150여개의 맛집에서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서울과 성남, 수원 지역 식당을 중심으로 이용 가능하며, 점차 제공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우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다양한 음식과 위스키를 페어링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위스키 페어링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위스키에 대한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들이 위스키와 함께 다채로운 다이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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