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513억 출연…상생금융 지속 실천

우리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513억 출연…상생금융 지속 실천

한스경제 2024-11-05 15:0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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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취약계층 대출공급 확대와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에 150억원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취약계층 대출공급 확대와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에 150억원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제공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에 올해에만 510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출연하며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5일, 취약계층 대출공급 확대와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서금원에 150억원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 출연금은 저소득·저신용 금융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소액생계비대출’ 재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서민·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사업 △영세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취약계층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불법 사금융 예방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금원에 363억원을 출연했으며 올해에만 서금원에 총 513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 확대로 서민금융 공급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서민·취약계층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다양한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출연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금융을 지속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키워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발표한 275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9월 말까지 2644억원을 지원, 96%의 집행실적을 기록했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해주는 공통프로그램과 은행별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9월 말까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사업자 21만명에게 1829억원의 이자를 돌려줬다. 또한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서민·임산부·시니어 등, 금융취약 고객에게 815억원을 지원했다.

자율프로그램 중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금융권 단독으로 지원한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은 2024년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이는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학자금대출 성실 상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또한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태아보험 무료 가입 △임산부보험 무료 가입 △임신축하금 최대 3만원 지급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의 계좌 개설시 출생 축하금 5만원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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