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시세(금값)가 5일 오후 상승세(전 거래일 대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 등에 따르면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금융 시장이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투자자들이 금 등 안전 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어,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 간의 차이가 근소하게 나타나고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지정학적 위기도 금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파병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 또한 심화되고 있다. 이란이 지난달 발생한 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금값 안정세를 뒷받침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1월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이 가능성은 98%에 달하고 있다.
달러화 가치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한때 103.575로 이전 대비 0.385% 하락했다. 이는 달러화의 가치가 주요 6개 통화 대비 하락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은 더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
순금(24K) : 매입가 51만 7000원 / 매도가 45만 8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33만 67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6만 1100원
백금 : 매입가 18만 9000원 / 매도가 15만 3000원
은 : 매입가 6310원 / 매도가 5020원
순금 : 매입가 51만 6000원 / 매도가 45만 9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33만 74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6만 1600원
백금 : 매입가 18만 9000원 / 매도가 14만 3000원
은 : 매입가 6210원 / 매도가 4530원
순금(24K) : 매입가 51만 1000원 / 매도가 46만 1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34만 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6만 4000원
백금 : 매입가 18만 2000원 / 매도가 15만 4000원
은 : 매입가 6000원 / 매도가 5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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