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전문' 양나래 변호사가 불륜 커플들이 만나는 경로, 방법을 공개했다.
4일, 오은영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 TV'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가 알려주는 불륜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양나래 변호사가 출연해, 불륜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양나래 변호사 "불륜 커플, 직장에서 다수 발생.. 취미생활도 연관"
양나래 변호사는 직장 내 불륜이 정말 많다며 "같은 부서, 영업하면 영업 나가는 곳, 장영업이면 단골 손님" 등의 경로로 불륜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 변호사는 "심지어는 내 배우자가 나랑 같은 직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회사 내에서 불륜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듣던 전민기는 "취미생활도 연관 있더라. 지금 유행하는 스포츠. 예를 들면 골프, 테니스, 등산 등 옮겨 간다는데, 실제로 그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양나래는 "맞다. 제가 외부 활동을 못해도 증거를 보다 보면 요즘은 여기가 핫한 걸 알게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요즘은 어디가 핫하냐"라는 물음에 "요즘은 스쿼시도 많이 하고, 러닝 크루가 많다. 보드게임 동호회 있다"라고 알렸다. 오은영 박사는 "남녀가 모여서 컨택 포인트가 있고, 자주 보다 보면 사달이 나는 것 같다"라고 보았다.
또한 양나래 변호사는 "연락 주고 받는 통로도 정말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불륜 커플들의 연락 방법도 언급했다. 그는 "전엔 단순히 문자, 카톡이었는데 요즘은 어떤 매체를 통해 만나느냐에 따라 불륜 상대하고 메시지를 주고받는 통로가 달라진다"라고 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블라인드에서 만났다고 하면 블라인드 쪽지로 주고받는다. 유료로 돈 내고 쪽지를 주고받고, 네이버 밴드면 라인으로 연락한다. 당근 소모임에서 만났으면 눈속임하니까 거래 매물 하나 해놓고, 거래하는 것처럼 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불륜이 시작되면 메시지를 주고받아야 하는데, 카톡 같은 건 열어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눈속임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양 변호사 "불변의 불륜 1위 장소는 직장"
앞서 지난 7월, 양나래 변호사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직장 안에서 불륜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양나래 변호사는 불륜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장소에 대해 "1위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직장 내 불륜이다. 모든 시간을 함께 하는데, 또 내가 하는 업무를 상대가 다 알고 있다. 얼마나 공감대 형성하기가 좋냐"라고 했다. 이어 "2위가 동호회다. 매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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