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간부공무원, 120만원 상당 금품 수수…직위해제 조치

순천시 간부공무원, 120만원 상당 금품 수수…직위해제 조치

중도일보 2024-11-05 13:49:20 신고

3줄요약
순천시청 청사 - 21.04.05
순천시청

전남 순천시청(시장 노관규) 간부공무원이 건설사로부터 120만원 상당의 고급숙박권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직위해제됐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A 공무원에 대해 지난 1일 직위해제 조치를 단행했다.

순천시는 검찰로부터 관련 자료를 통보받고 A 씨에 대한 직위해제를 결정했으며 A 씨는 장기간 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019년 업무 추진 과정에서 건설사로부터 120만원 상당의 고급숙박권을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외부 고발로 의혹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차후 감사팀에서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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