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 홍보물./부산시 제공 |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전국의 323개 대학과 기관의 우수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혁신 전략이 논의된다.
행사는 산학연협력 주요 성과를 주제별로 구분해 전시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시와 교육부, 과기정통부의 산학연협력 지원 정책을 △지역혁신관에서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등의 산학협력 주요 사업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RISE) 관련 정책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창업관 △기술사업화관 △인재양성관 △인프라관 △글로벌성과전시관 등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보여주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지산학 쇼케이스, 지산학협력 교류 네트워크 데이, 대학창업 데모데이, 민간투자유치 협력체결식, 경진대회,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엑스포 대표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도 엑스포 대표 누리집의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서 우수 성과를 관람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중앙과 지방의 산학연협력 촉진과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부산으로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에 산학연협력 주체 간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심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산·학 협력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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